넓은 나선 모양으로 구성된 격전의 평원은 리니지2M의 아덴 영지 사냥터 중에서 중간 수준의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다양한 인간형 몬스터와 전쟁에서 죽은 언데드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맵 중앙과 외각 지역은 각각 등장하는 몬스터가 다르다.
5종의 영웅 장비와 3종의 영웅 스킬북이 드롭 테이블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기대할 수 있는 보상은 많은 편. 게다가 대부분의 몬스터 무리에 영웅 아이템 드롭이 가능한 몬스터가 섞여있는데, 주위에 선공 몬스터가 다수 발견되므로 전투 위치는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
※ 2020.07.15 패치를 통해 오렌과 아덴 영지 몬스터 배치가 리뉴얼 되어 지도 정보에 다소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2020.07.15 패치를 통해 아덴 영지에 속성 약점이 적용됐습니다. (격전의 평원: 바람)
▲ 아덴성 마을 동쪽에 위치한 '격전의 평원'.
■ 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격전의 평원'
-사냥터 위치: 아덴성 마을 동쪽 (텔레포트 비용 40,000 아데나) -보스 몬스터: 히실로메 -경험치 획득: 61Lv 기준 약 64,302~85,869 (은총 3단계, 경험치 보너스 25.4%) -주요 드롭 아이템: 다크 크리스탈 헬멧, 다크 크리스탈 부츠, 야른그레이프르, 메두사의 투구, 마제스틱 링, 암살 비급 '리셋 무브먼트', 전투 기술서 '홀리 스트라이크', 창술서 '자이언트 스톰프', 듀라한의 혼)
과거 엘모어 군대와 가장 치열했던 전투가 벌어졌다는 걸 증명하듯 격전의 평원 곳곳에는 시체와 전쟁의 흔적이 가득하다. 평원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드넓은 대지 대신 소용돌이 모양으로 생긴 이곳은 오렌 지역 사냥꾼의 계곡과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그러나 좀 더 단순한 구조로, 넓게 뚫려있는 길 곳곳에서 몬스터가 발견된다.
주로 등장하는 몬스터는 인간형과 전쟁으로 사망한 군사들이 부활한 모습의 언데드다. 이외에 동물, 마법생물도 함께 등장하며, 140 이상의 명중은 갖춰야 비교적 사냥이 수월해진다.
다수의 선공 몬스터가 배치되어 압박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철저한 준비는 필수! 실제로 텔레포트 시 맵 중앙 지역으로 이동되는데, 전송 직후 주위 선공 몬스터에게 바로 공격을 받게 된다.
▲ 텔레포트로 이동하면 바로 선공 몬스터들이 달려든다.
꽤 큰 맵이지만 중앙을 제외하면 몬스터가 없는 길목이 상당수이므로 몬스터들의 출현 지역을 파악하여 전투 위치를 잡는 게 중요하다. 영웅 장비를 드롭하는 주요 몬스터들 위주로 살펴보면 맵 외각에는 '듀라한 정예 투사', '파괴의 잉글쥬'와 함께 '배회하는 해골들', '앤틸로프' 등이 출현한다.
그리고 맵의 상단부에는 '크랜토르'와 '코볼트' 부락을 발견할 수 있으며, 중앙 지역에는 '고르곤 암흑술사'와 '거신도', '돌연변이 키메라', '전사한 영혼들'이 모여있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격전의 평원은 높은 경험치와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아이템도 많다. 5종류의 영웅 장비, 3종류의 영웅 스킬북이 발견되고, 사냥 포인트 대부분에서 영웅 이상 드롭 테이블을 지닌 몬스터가 등장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비교적 안정적인 사냥 위치만 찾을 수 있다면 주력 사냥터로 방문하기 좋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