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레벨 중반을 넘어서면 조금씩 레벨업이 느려지고, 장비 파밍과 스킬 학습에도 신경 써야 할 시기가 온다. 리니지2M을 플레이하는 유저 중 많은 이들이 20레벨 중반을 넘어서면서 제작을 통해 고급 등급의 6검 4셋 장비를 착용할 텐데, 앞으로는 레벨업과 함께 추가적인 장피 파밍도 노려야 한다.
특히 특정 사냥터에서 얻을 수 있는 스킬북의 경우 그 중요도가 크다. 직업에 따라 반드시 확보해야 할 희귀 스킬들이 있기 때문에 해당 스킬북이 등장하는 사냥터는 절대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한손검의 경우 공격 효율이 우수하진 않아도 생존력이 뛰어난 편인데, 여기에 방어 성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희귀 등급 버프와 패시브를 각종 사냥터에서 찾을 수 있다.
▲ 스킬북이 있는 사냥터는 주목!
■ 한손검 클래스 고급~희귀 등급 주요 파밍 무기와 스킬북 정리 ※ (Ctrl + F)를 사용하여 원하는 아이템, 스킬북을 검색하면 쉽게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무지 남부] 모래 일개미 [반란군 아지트] 반란군 파괴병 반란군 전투파괴병 [크루마 습지] 습지 정찰 개미 [처형터(시체 처리소)] 식인 벌레 [크루마 탑 1층] 말라붙은 해골 병사 [안타라스의 동굴 지하 2층] 토벌대 추적병의 원령
싸울아비 장검
무기 대미지+15 명중 +4 스턴 적중 +5%
아이템 제작
[메두사의 정원] 톨룸 실레노스 전사 [안타라스의 동굴 지하 1층] 칠흑의 서큐버스 [안타라스의 동굴 지하 2층] 데스 그레이브 전사 [안타라스의 동굴 지하 3층] 토벌대 검투병의 원령 데스 그레이브 광전사 [안타라스의 동굴 지하 4층] 용신도 파괴자 데스 그레이브 기사
악몽의 검
무기 대미지+15 명중 +3 손상 방지
아이템 제작
[반란군 아지트] 탈라킨(BOSS) [브래카 소굴] 브래카 오크 파괴자 [크루마 탑 6층] 공포의 데스 파이어 [안타라스의 동굴 지하 6층] 드래곤 비스트(BOSS)
◎ 스킬북
이름
효과
획득처
얼터미트 디펜스
대미지 리덕션 +5 [대상 : 자신]
[델루 리자드맨 서식지] 델루 리자드맨 전사 [고르곤의 화원] 판 나로드(BOSS)
디펜스 오라
방어력 +4 [대상 : 자신]
[개미굴 지하 3층] 여왕의 병정 개미 [디온 목초지] 엔쿠라(BOSS) [용의 계곡 입구] 사나운 스트라이더
디플렉트 애로우
원거리 회피 +5 [대상 : 자신]
[크루마 탑 5층] 속박의 서큐버스 [브래카 소굴] 브래카(BOSS)
어택 오라
근거리 명중 +3 [대상 : 자신]
[크루마 탑 7층] 코어 수스켑터(BOSS) [약탈자의 야영지] 야영지 오크 무법자 야영지 오크 강탈자
포티튜드
상태이상 내성 +10%
[반란군 아지트] 반란군 도끼병 [크루마 탑 4층] 정예 구스토스 수스켑터 [처형터(고문소)] 반란군 병사 좀비 [죽음의 회랑] 기란 병사의 원령
라이프 익스펜션
최대 HP +300
[크루마 탑 3층] 불완전한 하거인 파수꾼 [죽음의 회랑] 기란 전투병의 원령
■ 고급 6검 4셋 기준, 한손검 클래스 레벨별 파밍 추천 사냥터 ◎ 25~30레벨
- 디온 목초지
20후반부터 30초반까지 레벨을 지닌 몬스터가 등장하는 디온 영지 초반 사냥터. 꼭 필요한 아이템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경험치를 얻기 위해 잠시 머물면서 쓸만한 고급 장비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덕분에 초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고급 등급 장비의 획득처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장비는 엔쿠 오크 경계병에게 얻을 수 있는 방어력 +2의 용맹의 목걸이, 엔쿠 오크 대장과 전투병이 드롭하는 무기 +500의 오크 병사의 벨트다. 더불어 엔쿠 오크 전사에게 오크 용사의 검도 등장하는데, 무기 대미지 +11, 명중 +1, STR +1, CON +2로 제작하는 고급 무기에 비해 다양한 옵션을 지니고 있다.
- 반란군 아지트
20레벨 중후반의 유저가 가장 많이 찾는 필드 사냥터 중 하나로, 등장 몬스터들은 20 후반에서 30초반의 레벨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반란군의 아지트는 30레벨 초반까지 경험치 수급 장소로도 유용하며, 효율 좋은 고급 장비와 희귀 마법서까지 등장한다.
이곳에서 확보할 수 있는 장비는 고급 등급의 자경대원 셔츠와 귀족의 시길, 카타나가 있다. 자경대원 셔츠의 경우 방어력 +1, 모든 대미지 +1로 제작할만한 고급 셔츠가 없는 한손검에게 유용한 편. 경계병부터 궁병, 도끼병, 창병, 파괴병 등 많은 반란군이 해당 아이템을 드롭하기 때문에 셔츠를 원한다면 이곳에서 확보하고 넘어가는 게 편하다.
그리고 반란군 정예 지휘관이 주는 귀족의 시길은 모든 대미지 +2, 명중 +1의 옵션을 지니고 있는데, 근거리 대미지 +1과 STR +1을 가진 완력의 시길을 제작해 사용 중이라면 귀족의 시빌로 애써 교체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고급 한손검 중 가장 대미지가 높은 카타나도 이곳에서 반란군 파괴병과 전투파괴병에게 얻을 수 있다. 카타나는 손상 방지 옵션이 없는 것만 빼면, 제작하는 고급 무기에 비해 월등히 공격 효율이 좋으므로 반란군 아지트 사냥 시 파괴병 위주로 전투를 이끌어서 획득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스킬북 상인에게서 구매가 가능하므로 희귀 스킬북 우선순위가 높지는 않지만, 반란군 도끼병에게는 포티튜드도 등장한다. 유용한 고급 장비와 희귀 스킬북까지 반란군 아지트는 30레벨 이하 사냥터 중에는 손에 꼽히는 파밍 장소로 볼 수 있다.
30레벨 초중반의 몬스터가 많이 등장하며, 좋은 경험치 수급과 드롭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 바로 개미굴 3층이다. 이곳은 방어력을 향상시켜 주는 미스릴 반지와 강철 팔찌까지 장신구 확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장신구 제작에 필요한 재료 보석을 수급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게다가 귀족의 시길 외에도 여러 직업의 유용한 고급 장비, 장신구를 발견할 수 있고, 무엇보다 상인이 팔지 않는 희귀 스킬북이 출현하는 점이 매력적이다.
한손검이라면 자신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버프 '디펜스 오라'를 여기서 구할 수 있는데, 해당 스킬북은 보스나 후반 사냥터인 용의 계곡 쪽을 제외하면 개미굴 지하 3층에서만 등장한다. 물론 제작도 가능하지만, 스킬북 제작이 쉽지 않은 만큼 개미굴 지하 3층에서 반드시 수집하는 게 좋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스킬북 '디펜스 오라'를 드롭하는 여왕의 병정 개미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30레벨 중후반의 몬스터들이 산개하고 있는 델루 리자드맨 서식지는 적정 레벨에서 경험치 수급이 나쁘진 않다. 그러나 보스가 등장하면 사망의 위험이 있고, 기대할만한 장비도 등장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 장소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델루 리자드맨 서식지를 찾는 이유는 단 하나, 희귀 스킬북을 얻기 위해서다. 이곳은 각 클래스마다 1개씩의 희귀 스킬북이 출현하여 모든 클래스의 유저들이 각자의 스킬북을 얻기 위해 모이는 장소.
한손검은 여기서 대미지 리덕션을 증가하는 버프 '얼터미트 디펜스'를 꼭 얻어야 한다. 해당 스킬은 상인이 판매하지 않을 뿐 아니라 델루 리자드맨 서식지 외에는 고르곤의 화원의 보스에게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 즉, 보스를 사냥할 게 아니라면 델루 리자드맨 서식지가 유일한 드롭 장소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이곳은 '얼터미트 디펜스'를 얻을 수 있는 델루 리자드맨 전사를 중심으로 사냥을 진행 한다. 하지만 해당 몬스터가 많은 편도 아니고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어서 스킬북 파밍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인의 흔적은 꼭 들려야 할 장소는 아니지만, 성장 중 스펙업을 원한다면 도전해볼 만 한 곳이다. 등장하는 몬스터는 30레벨 후반에서 40레벨 정도로 자경대원의 셔츠를 비롯해 방어력 +3, 최대 HP +100의 고급 장비 기사의 망토도 등장한다.
두 고급 장비도 유용하지만 이곳에서 진짜 공략해야 할 것은 사실 희귀 장비 성령의 망토다. 방어력 +3, CON +1로 한손검과 잘 어울리는 성령의 망토는 난폭한 바위 골렘, 난폭한 고대 골렘이 드롭하는데,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손상 방지 무기를 챙겨야 한다.
해당 망토는 거인의 흔적을 지나치면 안타라스 동굴을 들어가서야 발견되므로 획득의 기회가 많지 않다. 물론 희귀 장비의 낮은 드롭률을 생각하면 레벨업에 열중하는 시기에 거인의 흔적에 오래 머물 필요는 없지만, 한 번쯤 득템을 기대할 수 있는 장소인 셈이다.
◎ 40레벨 이후
- 처형터
30레벨대의 사냥터가 주를 이룬 디온 영지의 마지막 처형터는 40레벨 초반 많은 몬스터가 등장한다. 따라서 일정 수준이나 레벨에 도달하지 못하면 사냥이 쉽지 않은 곳. 그러나 착실하게 장비를 챙기며 40레벨을 넘긴 유저라면 경험치 수급을 위한 사냥터로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여기는 희귀 마법책은 물론 망토와 투구까지 노릴 수 있는 장소다. 고문소 샐러맨더에게 얻을 수 있는 샐러맨더의 망토는 방어력 +4, 치명타 추가 대미지 +3의 옵션을 지니고 있고, 처형터 정예 간수장의 원령이 주는 파열의 투구는 방어력 +4, AGI +1, 명중 +1의 능력이 있다.
더불어 한손검은 반란군 병사 좀비를 사냥하여 희귀 마법책 포티튜드를 얻을 수도 있는데, 당장 꼭 필요한 장비나 마법책은 아니므로 경험치 파밍을 위해 찾는 게 아니라면 오랜 시간 머물 필요까지는 없다.
기란 영지를 넘어와서 처음 접하게 되는 제대로 된 사냥터가 바로 약탈자의 야영지다. 40중후반의 오크들로 가득한 이곳은 기존에 유용하다고 했던 고급 장비인 오크 용사의 검, 강철 팔찌를 비롯해 완력의 시길 등이 등장하지만, 40레벨을 넘어서는 시점에서는 해당 아이템들이 크게 필요하지 않을 터.
여기에서 중점적으로 노려야 할 아이템은 희귀 장비 용사의 티셔츠와 희귀 스킬북 '어택 오라'다. 용사의 티셔츠는 방어력 +1, 대미지 리덕션 +1을 지닌 방어구로 야영지 오크 파괴자, 야영지 오크 학살자가 드롭한다. 이후 브래카 소굴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해당 장비의 드롭 몬스터가 좀 더 많은 약탈자의 야영지가 파밍 하기에 좀 더 좋다.
그리고 명중 +3의 버프 스킬북 '어택 오라'는 야영지 오크 강탈자와 야영지 오크 무법자를 처치하고 꼭 이곳에서 얻고 가야 할 아이템이다. 전투의 핵심 요소로 뽑히는 명중을 상승시킬 수 있는 만큼 스킬북 우선순위도 높고, 약탈자의 야영지가 아니면 크루마 탑 7층의 보스에게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반드시 확보할 필요가 있다.
브래카 소굴은 40레벨 이상 유저의 무난한 경험치 수급 장소이며 동시에 희귀 무기를 노릴 수 있는 파밍 장소로 뽑힌다. 약탈자의 야영지와 마찬가지로 40 중후반의 몬스터가 대부분인데, 각종 희귀 장비가 등장하여 득템을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이 모이는 편.
이곳의 강화된 고대 골렘에게는 약탈자의 야영지에서도 등장했던 용사의 티셔츠가 출현하며, 강화된 돌 골렘과 브래카 오크 정예 부두목은 무려 희귀 반지 인페르노 링을 드롭한다. 해당 반지는 방어 +2, 명중 +1의 장신구로 상당한 가치를 자랑한다.
게다가 브래카 소굴은 대부분 클래스의 희귀 등급 무기가 출현! 그중 한손검은 악몽의 검을 얻을 수 있다. 무기 대미지 +15, 명중 +3에 손상 방지 옵션이 있는 악몽의 검을 비선공인 브래카 오크 파괴자에게 얻을 수 있다.
제작으로도 만들 수 있는 희귀 무기지만, 제작은 재료가 많이 필요할 뿐 아니라 제작 레시피를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직접 파밍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악몽의 검에는 손상 방지 옵션이 있어서 골렘, 가고일, 바실리스크 같은 무기 손상 몬스터를 신경 쓰지 않고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루마 탑은 일주일에 사냥할 수 있는 시간이 7시간으로 한정적이기 때문에 꼭 해당 시간을 모두 소진해야 하는데, 40레벨 초중반 유저에게 4층은 적당한 파밍 장소다. 단, 크루마 탑 4층은 40레벨 중후반의 몬스터들이 배치되어 있고, 많은 선공 몬스터가 쫓아와서 쉽게 공략할 수 있진 않다.
그럼에도 희귀 장비와 스킬북을 확보할 수 있어서 인기를 끄는 중이며, 여기서 얻을 수 있는 희귀 장비는 풀 플레이트 건틀렛과 풀 플레이트 부츠 2가지 방어구다.
풀 플레이트 건틀렛은 방어력 +3, 근거리 대미지 +1의 옵션으로 유혹의 서큐버스, 정예 구스토스 수스 켑터가 드롭한다. 그리고 풀 플레이트 부츠는 방어력 +4, 근거리 명중 +1, 원거리 회피 +1의 능력을 가졌으며, 증오의 서큐버스와 정예 구스토스 수스켑터에게 발견된다.
여기에 한손검 스킬북인 '포티튜드' 역시 정예 구스토스 수스켑터에게 얻을 수 있는데, 한 마디로 한손검은 희귀 장비와 스킬북까지 정예 구스토스 수스켑터에게 모두 얻을 수 있는 셈. 따라서 사냥 시 정예 구스토스 수스켑터를 중심으로 장비를 주는 2종류의 서큐버스를 함께 공략할 수 있도록 위치를 잡는 게 좋다.
40 후반에서 50까지의 몬스터로 구성된 메두사의 정원은 희귀 무기를 파밍 할 수 있는 사냥터다. 여기에서는 악몽의 검 외에 제작할 수 있는 싸울아비 장검이 드롭으로 등장! 정원을 지키는 톨룸 실레노스 전사를 처치하면 해당 무기 드롭을 기대할 수 있다.
싸울아비 장검의 경우 무기 대미지 +15, 명중 +4, 스턴 적중 5%로 악몽의 검에 비해 명중이 높은 편이며 손상 방지 대신 스턴 적중 옵션이 붙어 있다. 두 무기는 비슷한 성능을 지닌 편인데, 악몽의 검을 이미 가지고 있다면 굳이 싸울아비 장검 파밍에 열중할 필요는 없다. 싸울아비 장검은 이후 안타라스의 동굴 지하 1~4층에서 다시 드롭된다.
용의 계곡을 진입하기 전 장소인 죽음의 회랑은 50레벨 초중반의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40레벨 초중반 유저가 사냥하기에는 좀 버거울 수 있으며, 무난한 사냥을 위해서는 고급 6검 4셋에서 더 나아간 수준의 장비 파밍 및 강화가 이뤄진 준비가 필요하다.
이곳은 그동안 여러 장소에서 출현했던 희귀 스킬북 '포티튜드'의 마지막 드롭 장소로 해당 스킬북은 기란 병사의 원령에게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HP 증가 패시브인 '라이프 익스펜션'을 기란 전투병의 원령에게 얻을 수 있으므로 스킬북 파밍을 위해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장소에서도 등장하는 스킬북보다 중요한 파밍 아이템은 바로 완력의 미스릴 셔츠! 오직 죽음의 회랑의 회색기사단 호위 전사만 드롭하는 해당 티셔츠는 STR +1, 근거리 대미지 +1로 공격적인 옵션을 자랑한다.
또 다른 희귀 장비인 용사의 티셔츠를 이미 지닌 상태라면 굳이 완력의 미스릴 셔츠를 노릴 필요는 없지만, 방어 성능 위주의 용사의 티셔츠와는 다른 공격 옵션이라는 게 매력적이다. 따라서 취향에 따라 방어를 원하면 용사의 티셔츠, 공격 강화를 희망하면 완력의 미스릴 셔츠를 파밍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