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계곡은 현재 리니지2M의 최종 사냥터로 여겨지며, 50후반부터 60레벨이 넘는 강력한 몬스터들이 가득하다. 그중에서 용의 무덤은 계곡 입구를 넘어 처음 접하게 되는 장소로 용족과 언데드 몬스터들이 잔뜩 출몰한다.
무엇보다 선공 몬스터가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전투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몰려드는 용들과 빗발치는 원거리 공격까지, 근접 클래스에게는 유독 힘든 사냥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용의 무덤에서는 단검 클래스의 은신 스킬인 '하이드'의 스킬북이 발견되고, 목걸이, 벨트, 상의, 망토까지 4종 영웅 장비가 등장하므로 힘든 전투만큼 기대할 수 있는 보상이 크다.
▲ 무게를 +1000 시켜주는 영웅 벨트를 얻을 수 있다.
■ 사냥 포인트 - 수많은 몬스터의 집중 공격에 대비하라
- 사냥터 위치 : 하딘의 사숙 동남쪽 (텔레포트 비용 20,000 아데나) - 몬스터 레벨 : 58Lv ~ 61Lv - 보스 몬스터 : 없음 - 경험치 획득 : 45Lv 솔플 기준 5480 ~ 7100 정도 (아인하사드 은총, 희귀 아가시온 15%, 컬렉션 +1%) - 주요 드랍 아이템 : 영웅 스킬북 -암살 비급 (하이드), 영웅 장신구 (목걸이, 벨트), 영웅 방어구 (상의, 망토), 희귀 스킬북, 희귀 무기 및 반지, 수룡/지룡의 비늘
■ 사냥 포인트 - 수많은 몬스터의 집중 공격에 대비하라 하딘의 사숙 동남쪽에 자리 잡은 용의 무덤은 보스가 존재하진 않지만 19종의 다양한 몬스터가 배치된 사냥터다. 물 속성에 약한 용족과 신성 속성에 약한 언데드가 주로 등장하므로, 이를 염두에 두어 속성을 맞추면 사냥에 도움이 된다.
해당 사냥터에 들어서면 많은 몬스터가 뭉쳐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중에 선공 몬스터가 많다는 점이다. 용의 무덤에 출현하는 19종류의 몬스터 중 무려 9종이 선공 몬스터이며, 출현하는 개체도 많은 편.
게다가 괴물눈, 마법사, 궁수 등 선공 몬스터 중 반은 원거리 공격에 특화되어 있고, 탐지 범위도 넓기 때문에 사방에서 공격이 빗발친다. 이 밖에 근접 선공 몬스터인 스트라이더들도 한자리에 여럿이 뭉쳐있기 때문에 1:1 상황의 전투는 잘 이뤄지지 않는다.
원거리 및 선공 몬스터가 많은 만큼 근접 클래스는 여러 몬스터에게 집중 공격받을 일이 많으므로 전투에 나설 땐 생존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사방에서 원거리 공격을 받게 된다. ▲ 선공 몬스터가 몰려들어 전투가 쉽지 않다.
많은 적들에게 포위된 상태로 공격을 견뎌야 하기에 방어력은 110 정도는 넘기는 게 좋으며, 명중도 55~60 이상으로 세팅돼야 한다. 몬스터에게 둘러싸이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은 원거리 클래스는 좀 더 수월하게 사냥할 수 있지만, 근접 클래스는 좀 더 방어력을 든든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
몬스터가 워낙 많이 출현하고, 선공이 많으므로 솔플보단 파티를 구성하여 한 명에게 공격이 집중되지 않도록 적들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게 좋다.
또한, 몬스터의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 자동 섭취되는 일반 체력 회복제(빨간색)만으로는 전투를 버티기 어렵고, 상급 체력 회복제(주황색)을 함께 챙길 필요가 있다.
비록 사냥이 쉽지 않은 장소지만, 희귀 스킬북과 장비는 물론 영웅 등급의 아이템들도 많이 발견되는 편이라 기대 보상이 높은 편. 영웅 스킬북은 단검 클래스의 은신 스킬 하이드가 발견되며, 영웅 장비는 목걸이, 벨트를 비롯해 상의와 망토까지 4종류를 찾을 수 있다.
